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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거칠고 위험하며 과격한 운동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프로복서들이 주먹다짐 끝에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과학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답니다.
이번 주제는 이러한 현대식 복싱 기술들을 배워보고 실제 스파링 영상을 보면서 실전감각을 익혀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복싱 경기 규칙은 어떻게 되나요? 복싱경기규칙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라운드 2)점수제 3)공격권 4)헤드기어 착용 여부 입니다.
우선 라운드란 한 선수가 공격을 시도했을 때 상대방에게 유효타를 적중시켰다면 점수를 획득해서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각 라운드는 총 3분씩 진행되며 중간에 휴식시간 10초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헤드기어착용여부는 머리 보호장비인 헤드기어를 착용하는지 안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에요. 이 두 가지 룰 이외에는 다른 스포츠와 동일하답니다. 펀치 연습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장 많이 하는 펀치연습 방법은 샌드백치기라고 할 수 있어요. 샌드백이란 모래주머니처럼 생긴 고무공을 말하는데요. 처음에는 가볍게 툭툭 치다가 익숙해지면 점점 세게 치는 식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세게 치면 손목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당한 세기로 쳐야 한다는 거예요. 또한 팔꿈치는 90도로 굽힌 상태에서 주먹을 뻗어야 하며 어깨 힘보다는 하체힘을 이용해서 타격해야 부상위험 없이 오래 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실전 감각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제 시합영상을 보는 것만큼 좋은 건 없겠죠? 유튜브나 네이버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다만 국내선수들의 경우 대부분 아마추어 대회 위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국제대회 수준의 실력과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외국 선수들의 동영상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KO율이 높은 선수들의 영상을 찾아본다면 더욱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까지 복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직접 체험해보면 훨씬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다음엔 여러분께 좀 더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올게요. 그때까지 안녕~ 복싱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사각의 링 안에서 땀흘리며 펀치를 날리는 복서들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그런 모습들을 동경하며 자라왔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복싱이라는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 해보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복싱 경기장 규격은 어떻게 되나요? 경기장 면적은 최소 12m x 6m 이상이어야 하며, 로프나 매트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천장 높이는 최소 4m이상 되어야 하고, 바닥면은 충격 흡수가 가능한 재질이어야한다고 하네요. 선수 복장 규정은 어떻게 되나요? 복장규정은 따로 없지만, 도복 착용시 상의 소매 끝단이 무릎 아래 또는 정강이 부위까지 내려와야 한다네요. 그리고 하의는 벨트라인 이하 발목부위까지 내려오는 바지를 입어야하구요. 이 부분은 선수 뿐만 아니라 코치 및 트레이너에게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링 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기본적으로 모든 행동은 심판의 지시 하에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만약 반칙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주심은 즉시 중단시키고 해당 선수에게 경고 조치를 취해야한답니다. 이때 주의사항으로는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거나 불만을 표시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해서 상황이 종료되면 주심은 라운드 종료를 선언하게 되고, 다음 라운드 준비를 위해 휴식시간을 가진다고하네요. 라운드 사이 쉬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일반적으로 1분~1분30초 가량 진행되는데, 각 라운드 사이마다 2분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다만 한 라운드 내에서도 여러번의 휴식시간이 주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스파링(연습)은 언제하나요? 프로 시합과 아마추어 시합 모두 연습기간 중 스파링을 허용하는데요, 프로경기는 의무적으로 5라운드 동안 실시하지만 아마추어 대회는 선택 사항이라고 합니다. 단, 아마추어 대회라도 체급별 우승자는 반드시 8라운드 풀매치 방식으로 치러야한다는점 잊지마세요! 모든 권투 기술은 다 쓸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상대방 얼굴을 고의로 타격하는 행위는 금지되어있습니다.
이를 어기면 실격패 처리되며, 감점 요인이 된다고 하네요. 헤드기어는 왜 쓰는건가요?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헤드기어 없이 안면타격을 가하면 반칙이며, 특히 눈 주변을 맞으면 시력 손상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밴디지(붕대)는 왜 감나요? 손목 부상 방지 목적뿐만 아니라 손목 움직임을 제한함으로써 주먹기술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밴디지는 손가락 관절부분까지만 감아야하며, 팔 전체를 감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심판은 몇 명인가요? 주심 1명, 부심 2명 총 3명이 배정됩니다.
국제대회에선 채점방식상 다수의 부심이 배치되기도 한다는데요, 국내기준으론 최대 3명의 부심이 배정되고, 세계랭킹전처럼 큰 규모의 대회엔 7명의 부심이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점수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각 라운드별로 10점 만점으로 채점하되, 다운되거나 KO당한 선수에게는 각각 9점과 8점을 부여합니다. 즉, 점수차가 많이 벌어지면 역전이 어렵다는 뜻이죠. 따라서 초반에 승부수를 띄우는 전략이 유리하답니다. 판정승이란 뭔가요? 양 선수가 동점인 상태에서 무승부로 끝나는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A선수가 B선수를 상대로 11:11 스코어로 비긴다면 두 선수 모두 승리했다고 인정받을 수 있죠. KO승이란 뭔가요? 다운되지 않은 상태에서 15초 이내에 승패가 결정되는걸 말합니다.
K.O.란 Knock Out의 약자로, 말 그대로 '녹아웃'시켜버리는거죠.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용어이고, 영어권 국가에서는 TKO라는 표현을 쓴다고하니 알아두시면 좋을듯합니다.
무승부란 뭔가요? 두 선수가 동시에 다운되었거나 양 선수 모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경우 무승부가 됩니다. 물론 한쪽이라도 일어나서 다시 경기를 재개한다면 승자가 가려지겠죠? 타이브레이크란 뭔가요? 동점상황에서 연장전을 치르는 제도를 말합니다. 원래는 야구에서 유래된 개념이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격투기 종목에서 도입하고 있답니다.
타이브레이크제도로 인해 체력안배 실패로 인한 기권사례가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세컨드 시스템이란 뭔가요? 코치 혹은 트레이너가 벤치에 앉아있는 제3자가 되어주는겁니다. 세컨드는 주로 감독관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맡게 되는데, 코칭스태프와는 별개로 독립성을 보장받는다고 하네요. 레프리 스탑이란 뭔가요? 한쪽 선수가 심한 부상을 입어 경기 속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때 레프리가 중지시키는 걸 말합니다.
이럴땐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의료진이 들어와 응급처치를 하는동안 다른 선수들끼리 계속 경기를 이어간다고 하네요. 파이트 머니는 얼마인가요? 국내 신인왕전 상금은 150만원 수준이구요, 챔피언 타이틀 매치같은 경우 파이트머니로만 억대연봉을 받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해외 유명 파이터중 한명인 코너 맥그리거는 대전료만으로 약 40억원을 받았다고 하죠. UFC 룰이랑 WBA/WBC 룰이랑은 뭐가 다른가요? 먼저 UFC룰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만든 공식규칙을 의미합니다. 반면 WBA/WBC는 미국내 양대 복싱단체인 WBA와 WBC에서 제정한 비공식 규칙을 말하는데요,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베이스볼협회 산하 마이너리그 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