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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직관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프로야구 팬이라서 한달에 2~3번씩은 꼬박꼬박 가는 편입니다.
응원팀인 LG트윈스 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팀경기도 많이 보러가는데요. 갈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설 때면 항상 긴장되는 순간이죠. 특히나 투수와의 승부에서는 더욱더 집중하게 되는데요. 이때 어떤 자세로 서있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대부분 타격폼과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 타순별 특징과 대표선수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타순별로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세요. 보통 1번타자라고 하면 발빠른 주자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출루율 높은 리드오프형 타자(출루율 4할 이상)에게 주로 1번타자 자리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장타력보다는 컨택능력이 좋은 타자 혹은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난 타자가 배치됩니다.
따라서 타율관리하기 쉬운 위치이기 때문에 많은 감독들이 선호하는 타순이기도 합니다.
반면 9번타자는 상위타선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하위타선의 시작점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파워보다는 선구안이 좋고 빠른발을 가진 타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각 타순별 대표선수는 누구인가요? 각 타순별 대표선수로는 1번타자 - 이용규, 정근우, 박민우, 이정후 등 / 2번타자 - 박해민, 김상수, 손아섭, 김현수 등 / 3번타자 - 이대호, 최형우, 양의지, 최정 등 / 4번타자 - 박병호, 김태균, 김재환, 나성범 등 / 5번타자 - 유한준, 나지완, 박석민, 로맥 등 / 6번타자 - 채태인, 최주환, 오재일, 안치홍 등 / 7번타자 - 김민성, 오지환, 허경민, 황재균 등 / 8번타자 - 김성현, 나주환, 유강남, 이재원 등 / 9번타자 - 김선빈, 박찬호, 이대형, 민병헌 등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야구팬이라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시간에는 좀 더 유익한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전설적인 선수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베이브루스, 로저클레멘스, 랜디존슨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레전드급 선수들이 많은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선수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투수라고 불리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역대 최고의 투수하면 떠오르는 인물인 사이영상 수상자 클레멘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승(367승)과 탈삼진왕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무려 7번의 노히트노런 기록을 보유하고있어요. 또한 9이닝당 삼진수가 10개 이상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자랑하는데요.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대기록이랍니다.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이자 약물 논란 종결자인 타자는 누구인가요? 바로 배리 본즈입니다.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 (73개) 을 세웠고, 단일시즌 최다안타기록 (196개) 도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복용 의혹으로 인해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가 불투명해졌어요.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는 누구인가요? 1914년 이후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였던 재키 로빈슨입니다.
1947년 브루클린 다저스 소속으로 데뷔했고,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인종차별이 심했던 미국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활약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이로인해 1962년 4월 15일 LA다저스 구단에서는 모든 홈경기에서 영구결번식을 거행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첫 번째 MVP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이만수 입니다.
한국시리즈 6차전 끝내기 안타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고, 삼성 라이온즈 감독직을 수행하며 2002년 아시아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야구 경기 중 투수에게 공을 받아주는 사람인 포수는 팀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입니다.
수비시에는 타자와의 승부뿐만 아니라 주자 견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공격시에는 타석에 들어서 직접 타격을 합니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포수지만 모든 운동선수들이 그렇듯 부상 위험이 높은 포지션이기도 해요. 특히나 포수는 다른 포지션과 달리 머리 보호 장비(헬멧) 뿐만 아니라 가슴 보호대,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손목 보호대 등 여러 종류의 보호장비를 착용해야하기 때문에 더욱더 안전에 신경써야한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들을 고려해서 포수를 선택해야할까요? 포수하면 떠오르는건 뭐니뭐니해도 강한 어깨죠! 좋은 포수라면 누구보다도 강하고 빠른 송구능력을 가지고 있어야겠죠? 하지만 아무리 강하더라도 정확성이 떨어진다면 도루 허용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무조건 빠르고 강하게 던지기보다는 정확하게 던지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또한 포구 시 몸쪽공을 잡는것 역시 매우 중요한데요, 자칫 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포수는 체력소모가 많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그만큼 영양섭취도 중요하겠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며 비타민 섭취 및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더운 여름에는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온음료를 마셔주면 좋아요. 반대로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체온 유지를 해주세요. 포수는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움직일 수 없어요. 그래서 오랜 시간 앉아있는 만큼 허리 건강관리가 필수랍니다.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 뭉침을 방지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